[노후준비] 치매 예방, 노후 관리 프로젝트의 핵심
by 고릴라디스트릭트
노후준비
검측, 노후 관리 프로젝트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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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관련되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지, 두통, 어지럼증 등 다른 과시 신경과 방문하는 경우보다 더 자극적인 낯빛을 행하는 이유는, 촌은 스터디 불치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공고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기억력이 가까이 다가와서 너스레를 떠나는 환자와 찾아오는 진단과 치료 시기를 책칠까 두려운 가족들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모두 만족할 수 없는 매일 맞물린다.
목표 범위에 대한 교육은 전인적인 관점 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 이다. 언제 내 지각 능력에 빨간 불이 켜졌고 알 수 있었습니까?
하나, 엉뚱한 단어가 빠졌을 때이다.
대화를 하다 단어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전혀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와 어구로 표현한다면 의심해야 한다.
둘, 루틴대로 하던 일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할 때 의심해봐야 한다.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아니라 집중력과 수행력에 지속적인 변화가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엌을 청소하다 갑자기 멈추고 화장실 변기를 닦다가 나와서 TV를 보며 앞서 했어야 했던 일들을 까맣게 잊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셋, 성격이 변하고 감정이 지나치게 요동치는 순간이 잦다면 경계해야 한다.
초기에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내원하는 '경도 인지 저하' 환자(치매 이전)들 중 30%에서 우울증이 진단된다.
2017년 한 연구에서 우울증을 4년 이상 치료했더니 경도 인지 저하에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3년 지연시킨 사례가 있는 만큼, 우울증 관리는 현재 치매 약제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넷, 누구나 가끔씩 물건 위치를 찾아 헤맬 수 있다.
위치를 정해 놓은 중요한 물건이 매일 엉뚱한 장소에서 발견된다면 이상 징조이다.
다섯, 자꾸 넘어지면서 다치는 횟수가 빈번해지면 인지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뇌의 인지기능-보행-몸의 균형감각은 서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커피를 음미하며 자녀와 대화에 집중하면서도 무리 없이 잘 걸으신다면 걱정을 잠시 내려놔도 좋다.
우리의 뇌는 매일 다름없는 일상을 세세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평소와 다르게 특별하고, 강렬한 감정과 결부된 이벤트를 잘 기억한다.
어제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 반찬까지 세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지극히 뇌생리적인 현상이다.
또한 옆에서 단서를 주면 대부분 기억할 수 있으니 이는 병적인 현상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힌트를 주어도 지속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는 진행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이따금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빠진다고 보면 된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치매 약들은 수년간 증상을 완화시킬 뿐 병이 진행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0여 년 전부터 뇌에서 질병이 시작되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최근 미국 FDA에서 연달아 승인되고 있는 치매 신약들도 투약 합병증인 뇌부종 문제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0여 년 전부터 병이 시작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책은 없을까?
무엇이 우리의 뇌를 보호해줄 수 있을까?
현재까지 유일하게 증명된 첫 번째 예방책은 운동이다.
약을 처방받듯이 운동을 스스로에게 처방하여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다.
1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시행한 결과, 기억 중추인 해마의 크기가 증가하고 기억력이 향상됨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다.
대단히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아닐지라도 평상시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익숙한 운동이 아닌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는 것도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좋다.
나이가 들어도 뇌의 가소성은 남아있다.
뇌가 멈춰서 계속 퇴행하는 길만 남아있는 것이 아니고, 나이와 역행하여 뇌가 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나이 불문 인지 활동을 활발히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꼭 거창한 공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영역을 배우려는 모든 활동이 공부이고 치매 솔루션이다.
청력이 떨어진 분들은 꼭 청력 검사를 하여 청력을 보조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기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청력은 대화에 필수이고, 대화는 뇌를 자극하는 중요한 언어 수단이다.
고립된 삶을 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커뮤니티에서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과정은 우울증 발병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훌륭한 치매 예방법이다.
그 외 고혈압, 당뇨, 과체중, 흡연(간접 흡연 포함), 과음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당뇨를 주의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당뇨는 뇌혈관의 탄력성을 줄이고 딱딱하게 만들어 뇌신경의 가소성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가끔씩 찾아오는 양성 건망증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인자들을 잘 숙지하여 생활 패턴을 검토하고 바꿔간다면 치매의 40%를 예방할 수 있다.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통해 얻는 결과는 무엇보다 강력하며, 다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파급 효과까지 상당하다.
내가 혹은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아도 좌절하지 말자. 뇌는 매순간 변한다.
죽기 전까지 치매 증상이 없던 사람들의 사후 뇌 부검 결과, 그중 1/3 가량의 뇌에서 치매 병리 현상이 보였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있었다.
1/3이나 치매였다는 것보다,
치매 병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었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
증상이 없으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잘 관리하면 재활성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는 중년 이후에 할 언어를 기재합니다.
아이노소, 세대 불문하고 모든 연령에서 인생의 모든 기간이 가까워져야 한다.
시작이 너무 일찍 끝나는 것도, 나도 너무 적게 떨어진 것도 없는, 우리 모두의 평생 딜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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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 조소영
어려운 계 신경 장애도 신경을 써서 드리는 15년차 신경과 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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